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살인마 김태현이 검찰에 넘겨지면서 포토라인에 섰는데 직접 본인이 마스크를 벗으며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온라인 게임에서 어느 여성 유저를 만났고 만남을 원했지만 거절당하자, 만남을 강요하면서 스토킹을 지속적으로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자 택배로 위장해서 집에 진입하여 작은딸을 먼저 살해하였고 이후 5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를 살해 후 1시간 뒤 귀가한 큰딸마저 살해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기에서 끝나지않고 사흘 동안이나, 세 모녀의 시신 곁에서 술마시고 밥을 먹는 등 엽기행각을 벌였다고 하니 참으로
사이코 패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김태현이 했던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으로 온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은 피그렛으로 알려짐.
그렇다면 어떻게 피해자의 주소를 알고 찾아갔을까?
그는 사진속의 택배 상자에서 집주소를 파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피해자가 모바일 메신저에 올린 택배상자가 그대로 노출되었고 그 사진을 보고 주소를 알아내어 계속 찾아가 스토킹 하였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성범죄 전과가 있었고 자신의 신음소리를 스마트폰에 녹음해서 여고생에게 수차례 전송했다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특례법 위반으로 벌금200만원을 선고받은적도 있었습니다.
또 20년에는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서 안을 훔쳐보는 등 도착적 성향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죠.
다시는 이런 참혹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토록 잔인한 범죄로 인해 희생을 당한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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